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세계로~

1992년 이래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는 2005 슈퍼모델선발대회는 아시아에 불고 있는 뜨거운 한류열풍을 계기로 해외 주요국가로의 방송을 통해 , 국제적으로 패션이 상호교류하는 패션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중국과 공동개최하게 되었습니다.

92년 대회 이소라를 비롯하여, 오미란, 김은심, 한고은, 이종희, 홍진경, 김태연, 박둘선, 이기용에 이르기까지 많은 모델을 배출했으며 특히 2002년 김소영, 김민정양과 2004년 대회에서는 우리 대학 강소영양이 1위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2005 슈퍼모델선발대회는 SBS 서울 등촌동 공개홀에서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슈퍼모델선발대회는 6월 8일에서 7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서류접수를 받았는데요. 이날 예선에는 3000여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200여명의 지원자가 모였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1차부터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서 한국최종예선대회의 진출자로 결정되는데요. 1차 심사는 평상복으로 심사위원 앞에서 잠시 포즈를 취한 뒤 퇴장하는 것입니다. 2차 심사는 체형심사복으로 갈아입고 펼쳐졌는데요. 자기소개와 장기자랑으로 재미있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3차는 면접이었는데요. 심사위원의 던지는 질문에 예선 진출 자들이 답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8월 17일 한국최종예선대회를 통해 40명의 후보 중에서 25명이 본선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학 04학번 김지영양과 예비 06학번 홍해경양이 본선으로 올라가 다른 후보들과 함께 영예의 1위자리를 두고 겨루게 되었습니다.

2004년 강소영양에 이어 올해도 또 한명의 슈퍼모델 1위가 나와서 슈퍼모델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