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r/>저는 올해 고3 아들을 둔 싱글맘인대요~ <br/>저희 아들이 고등학교 올라오면서부터 모델이며 연기쪽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니 꼭 하고 싶다고 해서 그냥 작년에 청소년 모델 뽑는데 냈다가 카메라 테스트를 받고 경험이나 해보라고 소속생으로 1년을 보냈습니다. <br/>그런데 제가 너무 걱정이되서 공부도 병행하도록 하고 학교생활을 강조하다보니 애가 1년 동안 경험이래 해봐야 몇번 못 해본거 같아요~ 이제 고3인데 진로를 선택해야하는데 지금 부터라도 학과 학원을 정리하고 모델과 연기를 배울 수 있는 학원이라도 보내야하는걸까요?? <br/>학과 성적은 4등급 정도라… 사실 제가 이제는 맘을 정하고 아이의 진로 방향을 잡아줘야할거 같은데요… <br/>학원을 안 다니면 대경대 모델과에 합격하기 어려울까요?? 제가 혼자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또 너무 돈이 많이 들까봐도 걱정되고ㅠㅠ <br/>어떻게 도와줘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br/>아이는 너무 하고싶어하는데 또 제 맘을 너무 잘 아는 아이라 막무가내로 고집도 안 부리고 공부도 하면서 소속사에서 나오는 캐스팅을 계속 해보는거 같은데 학교를 빠지는게 걱정인지 주말과 방학 중에 오디션 일정이 있으면 신청해보고 하는거 같네요~ <br/>저도 도와주고 싶은데 뭘 어찌 도와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br/>모델학원을 보내긴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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